한때 북적이던 왜관읍 중심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칠곡 로컬특화자원 도시양봉’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왜관중앙상권이 지역 대표 특화자원인 양봉을 활용한 ‘도시양봉’ 사업을 앞세워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과 양봉협회칠곡군지부,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지난 3월 16일 ‘칠곡 로컬특화자원 도시양봉’을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 산업인 양봉을 도심 공간과 결합한 도시양봉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상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세 단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양봉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과 연계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양봉을 주제로 한 축제와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상인과 양봉 농가가 직접 협력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현장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꿀과 관련 상품을 상권과 연결하고 관광 요소까지 결합한 새로운 소비 모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지역 특산물인 꿀처럼 끈끈한 협력으로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도시양봉이 왜관 상권의 새로운 상징이자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칠곡 왜관읍 상권이 도시양봉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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