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한우 사양관리 기술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세미나를 연속 개최한다.
성주 한우 청년농 사양기술 세미나 개최[성주군 제공]
군은 지난 4월 10일을 시작으로 17일,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품목농업인연구회(한우) 사양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축산 2세 청년농업인 14명으로 구성된 ‘품목농업인연구회(한우)’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연구회원 3명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각자의 농장에서 검증한 사양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세미나 내용은 실제 농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인공포유의 장단점과 효율적 활용 방안, 송아지 설사 예방과 초유 급여 중요성, 번식우 사양관리 방법 등 현장에서 효과를 본 기술과 노하우가 중심이다.
이 과정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공유하며 생산성 향상과 사양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품목농업인연구회(한우)’는 2025년 결성된 청년농업인 학습 조직이다. 지난해에는 송아지 설사키트를 활용한 실증 실험을 진행하며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연구회 회장인 늘푸른농장 이종건 대표는 세미나를 계기로 자발적인 학습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각 농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공유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이번 세미나가 한우 사양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과 기술 교류가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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