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하천과 계곡 내 무단 경작과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계면 동산계곡 일원에서 지난 5월 6일 ‘하천·계곡 불법 점용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정 하천환경 조성과 군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동산계곡서 하천·계곡 불법점용 근절 캠페인[군위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불법 경작과 시설물 무단 설치, 각종 적치물 방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불법 시설 정비 방침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강력한 정비 활동과 집중 홍보·계도를 병행해 불법행위 예방과 군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불법 시설 이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이 함께 이뤄졌으며, 주민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과 신고 절차를 집중 안내하는 등 군민 참여형 하천 관리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군은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리는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과 계곡을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물 설치 등 다양한 환경 조성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군위군은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하천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며, 반복적이거나 고의성이 확인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과 계곡 주변 평상과 천막, 구조물 설치는 물론 무단 경작과 적치물 방치 등으로 인해 수질 오염과 자연 훼손,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 증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군은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단속과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하천은 군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소중한 공공자산이자 재해 예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불법점용 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신고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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