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안병윤 예천군수 예비후보, '청년농업이 살아야 예천 농업 미래 열린다'

  청년농업 해외연수 확대·반값 농자재 지원·스마트팜 기반 구축 등 청년 정착형 농업 공약 제시

2026.05.07 (목) 10:20:23 최종편집 : 2026.05.07 (목) 10:20:23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안병윤 예비후보가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업 활성화 공약을 내놓으며 “예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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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예천군수 예비후보[안병윤 예비후보 제공]

이번 공약은 청년농업인들의 현장 의견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농업 경영 부담 완화와 청년 정착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안 예비후보는 우선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선진농업 연수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본 홋카이도 등 농업 선진국 사례처럼 생산부터 유통·체험·가공까지 연결된 농업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청년농업인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농업 아이디어를 지역 농업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다른 작목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해외 선진 사례를 함께 경험하면 새로운 협업 모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질 수 있다”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강원도 인제군 사례처럼 지자체가 농자재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 비료·농약·농기계 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해 농업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 없이는 청년층의 농촌 정착이 쉽지 않은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구축 계획도 내놨다. 현재 청년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공동 저장시설과 가공시설, 교육·회의 공간을 함께 갖춘 실무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안 예비후보는 “청년농업인은 단순히 개인 농사를 짓는 수준을 넘어 함께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저장과 가공, 공동 판매까지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청년농업인의 자립과 정착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 마련도 추진한다. 농업인 특성상 소득 증빙이 쉽지 않아 금융권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출하 실적 등을 활용한 소득 인정 방안을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청년농업인 대상 우대금리 지원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청년 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 공급도 공약에 포함됐다. 안 예비후보는 예천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스마트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과 비축농지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숙소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예천형 청년농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비후보는 예천 보문면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과 교부세과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경국대학교 공공부총장을 맡고 있다.


또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예비후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농업인이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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