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테니스 동호인들이 주말 코트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직장·단체별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와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고령군수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고령테니스장을 비롯해 운수테니스장, 쌍림테니스장에서 ‘제36회 고령군수기 및 제27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클럽 소속 7개 팀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가 열린 각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힘찬 랠리와 응원 소리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초여름 햇살 아래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스포츠 정신과 동호인 간 우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원,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정태호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고령군 생활체육 발전을 응원했다.
경기 결과 금배부 우승은 다산정우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운수정우회, 공동 3위는 고령정우회와 쌍림한마음클럽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은배부에서는 고령정우회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운수정우회 B팀, 공동 3위는 다산정우회 A팀과 고령군청정우회가 기록했다.
동배부 우승은 고령정우회 A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쌍림한마음클럽, 공동 3위는 운수정우회 B팀과 덕곡정우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만덕 고령군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최근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테니스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제36회 고령군수기 및 제27회 고령군협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지역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나눈 자리로, 고령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화합에도 의미를 더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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