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에 본격 나섰다.
성주군 공공AX 행정혁신 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난 18일 부군수와 실과단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공공AX 행정혁신 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행정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과업 범위, 세부 추진 일정, 수행 협력체계 등을 공유했으며 공공AX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부서별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발굴하고 군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성주군은 앞서 실시한 부서별 AI 기반 실행과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각 분야별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구현 가능성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 법적 책임 여부, 기존 행정시스템 연계성, 예산 확보 방안, 단계별 도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실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특히 지역 대표 산업인 참외산업을 비롯해 재난예방, 돌봄서비스, 민원행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자동화, 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형 공공AX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참외산업과 재난예방, 돌봄, 민원행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의 AI 정책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성주군만의 공공AX 선도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행정의 혁신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성주군의 미래 행정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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