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짙은 녹음이 내려앉은 김천 직지문화공원에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들며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한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지난 21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을 대표하는 명산인 황악산과 사명대사공원, 직지문화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작품으로 기록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직지문화공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촬영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푸르게 물든 숲길과 전통 건축물, 공원 곳곳의 자연경관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표현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계절 특유의 짙은 녹음과 맑은 하늘, 황악산 자락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촬영대회에 참가한 사진인들의 셔터 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는 해마다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진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대회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촬영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영택 문화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찾아주신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명소가 수준 높은 사진 작품으로 재탄생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대회는 한 장의 사진 속에 김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의 가치를 담아내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