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과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하며 수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고령딸기 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연중 현장 교육[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베리굿(BerryGood) 프로젝트'의 하나인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역 딸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전문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있다. 교육은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당도와 숙도 조절을 비롯해 모주 정식 후 급액관리, 초세 형성관리, 병해충 방제, 삽목기술, 육묘온실 환경관리, 화아분화 유도, 정식 후 관리, 착과 후 급액과 환경관리, 저온기 온실 환경관리, 수확기 품질관리 등 딸기 재배 전 과정을 단계별로 다루며 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우량묘 생산의 핵심 기술인 삽목법을 주제로 현장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26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열리는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합동교육에도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출 컨설팅과 우량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등 수출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수출농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현장 지원으로 고령 딸기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딸기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최신 재배기술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협력해 농가들이 새로운 재배기술과 수출 정보를 현장에서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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