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서 7천만 원 상당 선적…전국 13개 대미 배 수출 전문단지 중 하나로 경쟁력 입증
2026.10.28 (수) 08:38:39
최종편집 : 2026.10.28 (수) 08:38:39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지난 27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산 상주 신고배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을 비롯해 상주시의회 의장, 외서농협 관계자,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주 배의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상주 신고배, 미국 수출 선적식 진행[상주시 제공]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신고배는 총 13.6톤으로 약 7천만 원 상당이다. 상주 신고배는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 등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 배 수출의 중심에는 외서농협 대미배 생산단지가 있다. 외서농협 대미배 생산단지는 전국에서 단 13개소만 운영되는 배 분야 미국 수출 전문단지 중 하나로, 상주 배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외서농협 대미배 생산단지는 대한민국 배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상주 배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수출 기반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상주 배는 미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캐나다, 네덜란드, 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기존 수출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대한민국 배의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상주 배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출 기반을 강화해 지역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출국과의 거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해 상주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안재민 상주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수출에 힘써주신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주 배가 세계시장에서 품질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6년산 상주 신고배 미국 수출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외서농협 대미배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충하고 해외 판로를 다변화해 수출 성과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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