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2일(화)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출범을 위하여 선남면 용신리에 소재해 있는 ㈜송죽글러브에서 예비사회적기업 6개사 대표를 초청하여 3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출범을 위한 마지막 간담회로, 향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로서의 책임 및 역할, 활동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립하였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상생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 하였다.

이번 3차 간담회에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중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송죽글러브(대표 정선희)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 보고, 대표의 운영 철학과 새내기 사회적경제기업로서의 다짐,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였다. 한편, ㈜송죽 글러브는 2019년 기준 5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자타공인 성주군의 중견기업 중 하나로, 40여명의 근로자(취약계층 23명)가 재직중에 있다.

성주군은 올해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2021년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벌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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