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태용)에서는 12월 8일 중동면 관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구형 형광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독거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 난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직접 교체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태용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회원분들이 함께 전등 교체 작업을 하면서 방이 밝아질 때마다 덩달아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소외 가정에 사랑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아름다운 중동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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