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주인)에서는 3월28일(목)에 소규모유치원(옥산 병설, 모서 병설)과 연합하여 3월 신나는 날 운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요즘 농어촌지역에는 인구감소로 인하여 각 유치원에 유아들이 너무 적어 인근 유치원과 연합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활동하니 각 유치원의 유아들이 너무 좋아하였다.

교실 한 칸을 체험장으로 만들어 봄에 씨뿌리는 체험, 여름에 곡식이 자라고 벌레들을 잡고 쓰레기를 치우는 체험, 가을은 곡식을 추수하는 체험, 겨울은 추수가 끝나고 쉬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서 활동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를 진행하며 계절마다 하는일이 다르고 우리들의 노력에 따라 곡식들이 결실을 맺고 그 곡식으로 우리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놀이를 통해 알 수 있었으며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협력하여 놀이를 하니 모든 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계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체험학습된 것 같았다

김주인 유치원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활동을 진행하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곡 필요한 곡식을 우리들의 노력으로 생산된다는 것을 알게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소규모유치원들의 이런 체험행사를 계기로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연합방송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