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설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연휴 산불 방지 총력[의성군 제공 ]
군은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며, 헬기를 통한 공중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의 영농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 성묘객들이 묘지에서 유품을 소각하는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 소지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산불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21일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설 연휴 동안 각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을 비롯한 입산자들이 산불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군청 산림녹지과(054-830-631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119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