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1월부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시간을 연장하여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운영시간표[경산시 제공]
이를 통해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지역 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3곳 등 총 5곳과 협력하여 연장·순환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 의료기관에 연장진료수당을 지원하며, 추후 경상북도 사업 운영 세부 방안에 따라 읍·면 지역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연장진료수당은 평일 918시, 토요일 913시 이후의 연장진료와 일요일 및 공휴일 순환진료에 대해 지급된다.
ONE-hour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산모와 아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셋째,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맞벌이 부모와 야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부터 진료체계를 더욱 확대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읍·면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