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 26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5일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사업 참여 경로당에는 노인일자리 인력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식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을 증가시키고,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