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02에 위치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가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포항시 제공]
이 쉼터는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쉼터 1층은 다목적 체육관(강당)과 도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2층에는 열람실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활력과 건강 증진,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층 옥상정원은 구룡포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신규 도서를 포함한 6,000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목적 체육관은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사용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에는 휴관한다. 체육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반납 및 열람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는 시범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4월 중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운영을 통해 구룡포 인근 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