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345회 임시회[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과 함께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성주군 지역구에서 당선된 정영길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 선서를 진행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도정질문에는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의원이 나섰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시외버스 노선 문제, 교육격차 해소 대책 등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요구했다.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문제, 솔거미술관 증축 필요성, 경상북도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을 짚었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추진 상황, 교육청의 대형 재난 예방체계에 대해 점검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실시했다. 예산의 필요성과 편성 규모, 주요 사용 계획 등을 밝히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기의 마지막 날인 4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진 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며,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집행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위한 면밀하고 세심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경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점검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투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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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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