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상주시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작품명 ‘불멸의 혼’을 선정하고, 이를 2025년 추진 중인 충혼탑 재건사업의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혼탑 당선작품(불멸의 혼)[상주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 충혼탑 및 충혼탑 주변 조형물(부조물 및 군상) 디자인을 위한 공모로,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총 8점의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작품들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와 작품 검증을 거쳐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불멸의 혼’이다.
‘불멸의 혼’은 한국 전쟁 때 국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M1 소총을 주탑 형태로 모티브로 하여,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를 위한 여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상주 시민들의 의지를 표현했다.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은 건립 후 6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하고, 인근 진입로 등 환경을 정비해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강영석 상시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탑 정비사업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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