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후계농·후계농 선정자 자체설명회 개최[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후계농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청년후계농 25명과 후계농 14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제도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소개를 넘어,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자 39명 전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농외근로 기준이 완화되었다. 청년후계농의 경우,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단기적인 농외근로가 가능해졌으며, 단 퇴직금이 발생하는 정규직 근로는 여전히 제한된다. 후계농의 경우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기한 제한 없이 농외근로가 가능하도록 확대되었다.
둘째, 융자금 배정 신청 방식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대상자로 선정된 후 5년 이내 필요한 시점에 수시로 융자 신청이 가능했지만, 2025년도 선정자부터는 상·하반기 자금배정 신청 및 선정 과정을 거쳐야만 융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정책은 현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창농과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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