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5개 직업계고·8개 특수학교·32개 기업 참여… 글로벌취업관·현장채용관 등 실질 체험·채용 기회 제공
2025.07.10 (목) 08:20:16
최종편집 : 2025.07.10 (목) 08:20:16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막[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박람회는 7월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도내 직업계고 55개교, 특수학교 8개교, 중학생,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모두의 박람회’로 기획되었다. 여기에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직업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조망하는 협력형 축제로 확장됐다.
개막식은 직업계고, 특수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해외 우수 유학생 73명이 참여한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직업계고 성과 보고와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박람회의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구미코 전시장은 공간별로 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에는 경북 직업교육을 소개하는 ‘직업교육홍보관’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우수유학생관’이 운영되고 있다. 또, 독일·호주·싱가포르 등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한 ‘글로벌취업관’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층은 도내 직업계고와 특수학교, 관계 기관이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와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직업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3층에서는 32개 기업체가 참여한 ‘현장채용관’이 마련되어, 8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이 진행되며, 열정적인 미래 설계의 장이 펼쳐졌다. 기업과 학생 간 실질적 연결을 가능케 하며, 직업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모델을 구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은 물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도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 곁에서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 진로체험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실현하며, 경북 직업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학부모·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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