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2개노선 국도 승격(위치도)[군위군 제공]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중 2개가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노선이라는 점에서 향후 교통망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격된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을 잇는 총 연장 93.5km 구간으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을 아우르며 신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까지 연결되는 59.3km 구간으로, 청송과 의성 등 동북권 지역의 신공항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7.2~7.8)를 거쳐 7월 11일 국토교통부의 고시로 확정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해당 도로는 기존 지자체 관리에서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된다. 앞으로는 국비로 건설 및 유지관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재정 부담을 덜고 기반시설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대구시,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로와 철도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된 지역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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