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자리였다.
초대가수 싸이버그와 함께하는 학생들
산동물빛공원 내 도심형 물놀이장과 특설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축제 열기가 가득하다
행사는 1부 경연대회와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경상북도 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36개 팀 중 지난 7월 2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김진년, 장영선, 김현정, 김순옥, 이재필)
참가자들은 춤,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기를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대상은 ‘더블엘퀸즈’ 팀이 차지해 경상북도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 더블엘퀸즈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어 무대에 오른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값지게 빛났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철 경북연합방송 대표, 윤종호 경북도의원, 김영길·김근한·신용하 구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기며 학생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특히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 장영선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년 후원회장, 김현정 구미지부장, 김순옥 상임이사, 이재필 상임이사 등 이사진 모두가 자리를 함께하며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고, 가족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욱감이 행사에 참가하여 인사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와 경연을 즐기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학생들이 오래 준비한 장기를 무대 위에서 맘껏 펼친 오늘이 또 하나의 성장의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인사말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동물빛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구미 시민들께 시원한 쉼과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호 도의원 인사말
윤종호 도의원은 “산동 지역의 젊은 부부와 아이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여름 축제를 고민하며 3년 전 첫 페스티벌을 제안했고, 오늘이 벌써 3회째”라며 “1회 때 작았던 물놀이장이 올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크게 신축되었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체험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가족이 함께 참가하고, 함께 응원하며, 함께 무대를 즐기는 구조로 설계된 이 축제는 세대 간 경계 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었다.
체험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물놀이장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물속에서 함께 웃고 뛰놀았고, 무대 앞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체험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서로 다른 나이와 역할을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같은 순간을 함께 경험하고 기억하며, 이 축제를 통해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게임,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고, 무더운 여름밤이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분위기가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은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지역 공동체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하고 공감하며,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낸 산동의 여름밤은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바람처럼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을 것이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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