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소재 정상급 숙박시설 방문[경상북도 제공]
지난해 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가 확정된 이후,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전방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한 주요 회의시설들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는 예정된 시점에 맞춰 완공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한국적인 미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품격 있는 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상회의장 공정률은 현재 40%에 달하며, HICO는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첨단 LED 영상 및 음향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먼저 완공될 시설로, 글로벌 언론인들에게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또한 준비가 완료됐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7,700개의 객실을 확보하여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5성급 호텔 방문과 표준모델 확정을 통해 정상급 숙소 확보에 적극 나섰다.
9월 중에는 세계적 수준의 PRS 숙소가 완성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또한 교통과 의료 지원을 강화해 APEC 참가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수송 거점으로 지정하고, 셔틀버스 27개 노선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KTX와 SRT 증편 및 내항기 증설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철저히 구축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경상북도의 지역 발전과 글로벌 경제 기회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APEC을 통해 K-컬처와 경주만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또한, 정상회의 후에는 지역 관광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남은 100일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APEC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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