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10년을 맞았다
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7.17.)[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했고 이제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에 나서고 있다
2차혁신도시이전결의대회[김천시 제공]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해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기관 구성이 공기업과 정부기관, 공익 기능 중심의 기관들로 산업 유치에는 다소 불리했지만 김천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 변화를 꾀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율곡시립도서관, 녹색미래과학관, 청소년테마파크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가 확충되며 주민 삶의 질이 높아졌고 율곡동 국민체육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같은 신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략 거점을 구축 중이다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문을 열었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센터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 기반은 튜닝·자율주행·전기차 전환·드론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 유치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또한 김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1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DRT 교통 서비스, 산업지역 물류 효율화, 도시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등이 핵심이다
교육 인프라도 전국적 수준으로 자리 잡았다
조달교육원, 국제종자생명교육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국토안전교육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까지 다채로운 교육기관이 자리해 연간 수만 명이 방문하는 교육·연구 허브로 성장 중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은 지역과 함께 미래 전략산업을 준비하는 상생의 파트너라며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대비한 전략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16년 준공 이후 민선 8기의 ‘선택과 집중’ 전략 속에 성장한 김천혁신도시는 이제 ‘혁신도시 시즌2’라는 새로운 도약기에 들어섰다
김천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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