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손님맞이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서비스 향상 TF 제3차 회의[경주시 제공]
시는 지난 8월 6일과 14일에 이어 9월 3일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제3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광컨벤션과, 식품위생산업과, 교통행정과 등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숙소, 음식, 교통, 환경, 물가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숙소 분야에서는 중앙부처 지적사항을 반영한 시설환경 개선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투입해 관리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식 분야는 숙소 인근 음식점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조사해 참가단 전용 안내 책자와 ‘경주로 on’ 플랫폼에 반영하며, 월드음식점 지정 현황과 할랄·비건 식당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는 셔틀과 시내버스 야간 운행, 차량 2부제 등 교통대책을 준비지원단과 관계기관과 협의해 점검하고,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을 꾸준히 이어간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숙소 요금 안정 캠페인을 강화하고, 노점상·불법 적치물·노후 간판·이면도로 등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부서별 점검과 시민단체 합동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준비는 단순한 행사 지원이 아니라 경주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숙소, 음식, 교통 등 참가단이 직접 체감하는 부분에서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와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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