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면은 9월 5일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조생종 ‘해담쌀’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담쌀은 중부와 영호남 평야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수확이 가능해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다. 완전미 비율이 높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우수한 특성을 지닌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한 농가로, 이번에 약 0.7ha 면적에서 5톤 가량을 수확했다. 그는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벼 수확 이후 조사료를 재배해 소득을 늘리고 경지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며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민께 감사드린다”며 “벼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벼 베기는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농가에 풍요로운 결실의 희망을 더해주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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