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개최와 산불특별법 제정 강조…대구경북신공항·영일만항 확장·의대 설립 지원 건의
2025.09.11 (목) 08:17:57
최종편집 : 2025.09.11 (목) 08:17:57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부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 요청[경상북도 제공]
이 지사는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며 모든 회원국 정상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3월과 5월 우 의장이 직접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은 점을 언급하며 복구 상황을 설명하고 2차 피해 예방 조치와 함께 신속한 산불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우 의장은 국회 차원에서 APEC 준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지사는 정상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를 9월 중 완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APEC 성공과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한 경주의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국가 주도 건설, 영일만항 확장, 의대 설립 등 경북 현안에 대한 지원도 건의하며 신공항은 영남권 전체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국가재정 투입과 LH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확장하는 사업과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경북대·포스텍 의대 설립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산불특별법이 이달 25일 국회 전체 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하며 경북 현안에 당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경북의 주요 사업들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산불 피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피해지역을 살아나는 마을과 돈이 되는 산으로 재창조해 대한민국 대표 재해극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11일에도 김정호 국회 산불특위 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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