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 개최[경상북도 제공]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운송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법제개선·공항운영 효율화·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에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문영백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사업추진본부장, 워킹그룹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전체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단체사진 촬영, ‘2060 대구경북공항 신발전구상’ 정책 발표, 운영계획 보고,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2060 대구경북공항 신발전구상’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장기발전 전략으로, ▲공항·물류 산업권(의성·군위) ▲교육·모빌리티 산업권(영천·경산·청도) ▲첨단스마트 산업권(구미·김천·칠곡·성주·고령) ▲생명·바이오 산업권(안동·예천·문경·영주) ▲청정·산림 산업권(봉화·청송·영양) ▲해양·에너지 산업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신산업경제권을 구축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부 분과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2025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과제를 확정했으며, 신공항 관련 법규·제도 개선, 맞춤형 첨단 입출국 시스템 구축, 보행자 중심의 신도시 가로계획 조성 등을 주요 연구 과제로 다루기로 했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2021년 출범 이후 총 15개 분과, 10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28개 정책과제를 도출했으며,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일부 과제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책화됐다. 앞으로도 분과별 연구 활동과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남억 본부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영남권 경제와 교통의 허브이자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현안”이라며 “항공물류 인프라와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산업 육성,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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