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문자 320만 명 돌파… 군민 참여와 안전한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 입지 확고
2025.11.03 (월) 09:34:45
최종편집 : 2025.11.03 (월) 09:34:45
청송의 가을이 사과 향기로 물들며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 막내려(불꽃놀이)[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5일간의 화려한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리며 체험홍보 부스, 사과 판매장, 식당 등 주요 공간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역 농가와 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청송사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과 상자를 들고 웃음짓는 방문객들의 모습은 축제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 결과, 온라인 방문자 수가 320만 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국 축제 중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으로, 청송사과축제가 오프라인을 넘어 디지털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청송군 내 8개 팀과 전국 각지에서 온 9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청송사과 퍼레이드, 줄다리기, 풍물한마당 등 지역민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선보였다.
청송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흡연 부스, 휴대폰 충전소 등을 확충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즉시 개선했다. 또한 강풍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전원이 현장 점검에 나서며 안전한 축제 운영에 힘썼다.
한 관광객은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운영부터 콘텐츠까지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글로벌 청송사과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 막내려(불꽃놀이)[청송군 제공]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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