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2월 23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를 연다.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포스터[의성군 제공]
조수미가 직접 프로그램 구성과 연출을 맡아 그녀만의 예술적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하나의 서사가 흐르듯 진행된다. 음악을 통해 사랑에서 유머, 그리고 평화로 이어지는 감정의 여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구성으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무대에는 조수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영국·캐나다 출신 지휘자 헨리 케네디가 디토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도 참여해 다양한 매력의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문을 열고, 이어 조수미의 ‘오, 홀리 나이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펼쳐져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정서를 전한다.
조수미는 지난 5월 프랑스 문화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 ‘코망되르’를 받으며 국제적 예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처음 개최해 젊은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공연이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가능하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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