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0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체험 해봄’을 운영하며, 방학 기간과 학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일상 속 경험 확장을 지원한다.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체험 해봄』 운영[고령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 기회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청소년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에 각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수제도장 만들기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체험이 선정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단순 관람이나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선택과 결과를 확인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동시에 또래와의 협력과 소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놀이와 교육 요소를 함께 담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기 표현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복되는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 중심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현수 센터장은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얻는 다양한 경험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나만의 체험 해봄’ 프로그램은 청소년 체험 활동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례로, 고령군 청소년 복지 정책이 일상 속 체험과 성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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