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역에서 주택가격을 확인하려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금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됐다.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1,671호와 공동주택 3,500호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94% 상승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고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무과 또는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온라인을 활용한 접수도 가능하다.
의성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주택 특성과 인근 가격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돼 공시된다.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의성군은 공시가격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충분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통해 공정한 가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열람 절차는 세금과 직결되는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주민 참여가 공정한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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