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곳곳에서 방역 차량이 골목과 하수도 주변을 돌며 연막 방역 작업을 펼치는 가운데,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해충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이 시작됐다.
방역소독 발대식 개최[상주시 제공]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12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민간 방역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과 유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 관리법과 방역약품·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교육, 방역차량을 활용한 실제 방제 시연 등이 이뤄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상주시는 오는 9월까지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고인물과 웅덩이, 공중화장실, 쓰레기수거장 등 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또 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반 2개 반을 연중 운영해 각종 재해 발생과 유해 해충 신고 민원에 신속 대응하는 긴급 방역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심지 유해 해충 발생이 많은 주거 밀집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는 모두 637개소의 하수도 방역 방충망을 설치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역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감염병 예방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안전한 여름철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하절기는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하절기 방역 활동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