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농업 현장 문제 해결과 미생물 산업화 확대에 나서며 지역 연구성과의 실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착미생물 ‘SJ07균’ 기술이전 협약[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선발한 기능성 토착미생물 ‘SJ07균’의 품질 향상과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이전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J07균은 상주시 토양에서 직접 분리·선발한 토착미생물로, 지역 토양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염류집적 조건에서도 식물 내성 유도와 뿌리 활성 증진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설재배 농가에서 자주 발생하는 염류장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현장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상주시는 그동안 수년간 연구와 실증시험, 학회 성과 발표 등을 이어가며 SJ07균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전국 단위 보급 확대와 민간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미생물 대량배양 협력체계를 구축해 균주의 품질을 높이고, 상주시 토착미생물 기반의 최적화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토양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화 기반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업 수요 증가와 기능성 미생물 활용 확대 흐름 속에서 SJ07균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상주시 토양에서 출발한 연구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토착미생물 연구를 지속 확대하며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와 농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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