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가족 단위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많은 가족들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루며 자연 속 힐링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농장치유 프로그램[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칠곡군 관내 체험농장에서 지난 20일 「2026 가족과 함께하는 농장치유 프로그램」 첫 행사를 개최했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농촌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58가족 19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팔공산알파카와 자연들녘, 덕산수목원, 두리44, 단산농원, 태풍 등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체험농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가족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장별 특색을 살린 농장투어와 농촌치유 체험,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확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됐으며, 부모들에게는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부터 자연 관찰, 수확 체험, 농촌 먹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만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홍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 리뷰 작성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올린 체험 후기와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칠곡군 농촌관광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8월을 제외하고 모두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별로 다양한 체험농장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족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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