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 확대에 나섰다.
상주시청 전경[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큰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를 비롯해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노후 건설 차량이며,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된다.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을 통해 노후차량 286대에 약 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기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폐차 대상 차량의 조건과 성능검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일정 기간 이상 상주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성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는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상주시는 신청자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 지원기준과 신청 방법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6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오염 저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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