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의 장을 마련해 현장 채용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김천시 제공]
채용 면접은 물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취업 기회를 넓히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지역 13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6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10명의 구직자가 기업별 1대1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당일 합격해 곧바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머지 면접 참여자들에게는 기업별 채용 절차에 따라 추후 결과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 면접뿐 아니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마련됐다. 김천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구인·구직 유관기관이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 상담과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 피부 분석을 비롯해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마음 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면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연결하고 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고 취업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취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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