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현장 채용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왜관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지난 23일 '2026년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채용과 취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취업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100여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기업과 1대1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면접 결과 13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한솔영농조합법인, 대신기업㈜ 칠곡(서울)휴게소가 처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 참여 기업이 늘어나면서 채용 분야도 한층 다양해졌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면접과 취업 상담이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채용 정보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면접까지 이어가는 등 취업 기회를 넓혔다.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취업타로관과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취업 준비로 긴장한 구직자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올해 4월 열린 제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도 14명의 채용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13명의 취업을 이끌어내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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