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섰다.
일반공모·자치계획형사업 운영[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오는 8월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일반공모사업과 청소년 분야 사업, 주민자치회가 회의와 토론을 거쳐 발굴하는 자치계획형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의성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후 군의회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의성군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5건, 총 1억6천6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비안면 쌍계리와 현산리 일원의 벚꽃길 경관 개선 사업 2천500만 원,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브랜드·캐릭터 공모전 2천200만 원,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담은 ‘비안의 기록’ 사업 1천500만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제도”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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