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지난 8일 도내 유·초·중등 교원과 학생, 교육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축제는 질문과 나눔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실 수업과 평가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우수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한 운영 사례를 비롯해 시행착오와 개선 과정 등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원들은 사례 발표와 토론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자신의 교실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수업나눔교실과 수업나눔부스에서는 학생 참여를 이끄는 질문 설계와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운영 사례가 실제 수업 자료와 함께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교원들은 다양한 교과와 학교급에서 실천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올해 처음 선보인 특별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거와 현재의 교실 모습을 돌아보는 전시와 체험은 교육의 본질과 수업 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가치와 교사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며 미래 교육에서 교사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되짚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더 많은 교원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수업 사례와 교육자료를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와 협력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 사례를 지속해서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수업 혁신과 교원 전문성 향상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북수업나눔축제는 교사들의 살아 있는 실천 경험과 학생 중심 수업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를 더욱 확산해 질문과 탐구가 살아 있는 교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형 수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교사 개인의 수업 경험을 학교와 지역의 공동 자산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협력과 나눔이 살아 있는 교실을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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