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배정희)은 직지사 일대 공중화장실에서 지난 8월 6일 ‘안심거울’ 설치를 위한 현장 사전점검을 벌였다.
시민참여단 안심거울 설치대상지 사전점검[김천시 제공]
이번 점검은 다중밀집장소이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직지사 주변 공중화장실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거울 설치 대상지를 확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출입구와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안심거울 설치가 필요한 장소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안심거울’은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해 뒤에서 다가오는 사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안전시설이다.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이용객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해 대처하도록 돕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 가운데 하나다.
배정희 시민참여단 단장은 “직지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김천의 얼굴 같은 장소인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곳에 안심거울이 설치돼 범죄 불안감이 크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범죄 불안 요인을 사전에 줄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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