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김학홍)는 지난 8월 10일 주간 영상회의를 열고 일손 부족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대책과 문경~김천 철도 건설, 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주요사항 설명[문경시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농가 지원부터 미래 발전사업, 여름철 안전 대책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문경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 여건을 세밀하게 살피고, 농가에서 겪는 영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 구축도 주문했다.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을 앞두고 노선 계획에 대한 치밀한 자체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철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안을 도출하도록 지시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문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철도 건설과 주변 지역 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안전관리 대책도 점검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예찰과 밀착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고온 현상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도 논의했다.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상수도 공급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시민 불편을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매주 영상회의에서 논의한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알림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열린 시정 소통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 결정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농촌 인력난과 철도 건설, 역세권 개발, 폭염·가뭄 대응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정 과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한 자리다. 문경시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꾸준히 공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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