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박권현)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위기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방위적인 현장 밀착 행정에 나섰다.
박권현 군수, 민생 현장 점검[청도군 제공]
박권현 청도군수는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과 주요 농업용 저수지와 영농 현장,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
지난달 31일에 이은 이번 현장 행보는 가뭄 대비 시설을 재차 확인하고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 일행은 각북면 오산배수지와 덕산지, 풍각면 화금지, 이서면 일지와 이서배수지 등 주요 가뭄 대비 시설 현장을 차례로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현재 청도군은 농업용수 부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공공관정인 암반관정 471개소 가운데 약 93%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
급수가 시급한 영농지역에는 급수차량을 즉시 동원해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장 공무원과 관계 인력도 무더위 속에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영농 현장에서 농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가뭄으로 겪는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 기반 시설 점검을 마친 뒤에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북면 오산1리와 풍각면 금곡리, 이서면 대곡1리, 매전면 관하2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박 군수는 경로당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 뒤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렇게 더운 날에는 밭일을 멈추고 시원한 경로당에서 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들이 건의한 경로당 이용 관련 불편 사항에도 귀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도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박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과 폭염이라는 이중고를 하루빨리 극복하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농업용수 공급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동시에 강화해 가뭄과 폭염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영농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지속해서 점검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중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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