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단지 확대를 이끌 전문농업인 28명을 배출하며 국내 최대 규모 생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개최[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8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도 군위군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2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재배단지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개설한 3년 차 과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전문 재배기술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경사과원예농협(옛 대구경북능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골든볼 재배 기반 확대와 국내 최대 규모 생산단지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골든볼 재배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며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지역 재배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은 지난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모두 16회, 69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협력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병해충 예찰 실습과 사과 생육기 농약 살포 요령, 선도농가 우수사례 특강,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사과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현장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재배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 간 정보교류와 현장 토론을 이어가며 각 농가가 축적한 영농 노하우를 공유했다. 병해충 발생과 기상 변화 등 달라지는 재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도 키웠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이 골든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고품질 사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 경쟁력은 결국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에서 습득한 전문기술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군위 골든볼의 품질과 생산성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전문농업인 28명은 군위 골든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력으로, 국내 최대 규모 생산단지 조성과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기반 구축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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