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황병직)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 과정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담은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간하고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영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민선9기 출발 담은 ‘인수위백서’ 발간[영주시 제공]
이번 백서는 단순한 업무 인계·인수 과정의 기록을 넘어 영주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정리한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제작했다.
백서에는 민선 9기 영주시의 비전인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를 비롯해 시정 목표와 핵심 공약 25개, 분야별 정책공약,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분과별 활동과 성과보고서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인수위원회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의 현실을 확인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선 9기 시정에 반영할 과제를 발굴했다.
영주시 공직자들과 업무보고와 토론을 이어가며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기존 사업의 추진 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폈다.
경제·산업·농산업과 도시·건설, 문화·관광, 복지·교육, 행정 등 분야별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민선 9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거나 개선해야 할 과제를 검토했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과 핵심 공약의 연계성, 시민 체감도, 지속 가능성을 함께 살펴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주시는 백서에 담긴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앞으로 부서별 업무계획과 주요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은 시정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사업 타당성과 재원, 추진 여건을 면밀하게 살펴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백서 전문은 영주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시민과의 약속→인수위백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누리집에 공개된 백서에서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 인수위원회의 활동 내용, 분야별 정책 제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영주시는 시정의 출발 과정과 정책 방향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백서를 시민과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권오상 영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영주시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 방향을 고민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의한 내용이 백서에 충실히 담긴 만큼 앞으로 영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백서 인사말에서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수 절차가 아니었다”며 “영주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권위보다 시민의 신뢰를, 형식보다 결과를,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라는 시정 비전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백서를 민선 9기의 출발을 기록하는 자료에 머물지 않고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책임행정의 기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