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천주교 안동교구에서 지난 8월 15일 최유철 의성군수와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교구장 주교가 만나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가 청년들의 의성 방문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천주교 안동교구와 2027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협력[의성군 제공]
이날 만남에는 권혁주 주교와 의성성당 김한모 신부 등 천주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성군이 조성하고 있는 두봉주교기념관을 주요 방문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살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해외 참가자들은 본대회에 앞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15개 교구에서 지역의 신앙과 문화를 체험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의성군과 안동교구는 교구대회 기간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의성을 찾아 지역의 천주교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두봉주교기념관은 의성과 깊은 인연을 맺은 고 두봉 주교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역사와 천주교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의성군은 세계청년대회 참가 청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2027년 5월까지 기념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에게 의성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청년들이 의성을 방문했을 때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두봉주교기념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천주교 안동교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번 기회를 의성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천주교 안동교구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청년들의 의성 방문에 대비한 관광·문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두봉주교기념관을 중심으로 의성의 역사와 천주교 문화, 자연 관광자원을 잇는 체류형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해 세계청년대회의 성과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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