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읍장 조백섭)은 본관리 일대에서 지난 8월 21일 김도중 농가가 재배한 조생종 해담벼를 수확하며 가뭄을 이겨낸 농업인들과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2026년 첫 벼 수확[고령군 제공]
올해 첫 벼 수확의 주인공인 김도중 농가는 매년 축적한 재배 기술과 철저한 영농관리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 농가는 본관리 농경지에서 지난 4월 27일 모내기를 시작한 뒤 폭염과 가뭄 등 불안정한 기상 여건을 극복하고 약 4천평 규모의 해담벼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해담벼는 병충해에 견디는 내병성과 기상재해에 강한 내재해성이 뛰어나 변화하는 기후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조생종 품종이다. 수확 시기가 빠른 데다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백섭 대가야읍장은 “폭염과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로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 덕분에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쌀 소비 감소와 생산과잉, 농업 고령화 등 농촌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벼 수확은 잦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지켜낸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실로, 대가야읍 일대 농가의 안정적인 수확과 풍년 농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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