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권한대행 정광호)은 운수면 법리 504-11번지 일대에서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쌀전업농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평가회를 열었다.
2026년 고령군 벼농사 평가회[고령군 제공]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6년 한 해 기상 여건과 병충해 발생 상황 등을 살펴보고 벼농사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벼 ‘다솜쌀’의 품종 특성과 재배 방법도 교육했다.
교육에 이어 재배 농가의 소감 발표와 재배 포장 관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솜쌀의 생육 상태와 재배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안정적인 생산 방안을 공유했다.
다솜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숙기가 빠른 중만생종 품종이다. 수량성이 우수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아 품질 경쟁력을 갖춘 벼로 평가받고 있다.
권문정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마다 작물 재배환경이 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벼 재배가 이뤄지도록 농업 현장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와 병충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다솜쌀의 지역 적응 가능성과 품질 경쟁력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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