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시행한 이 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박두호 노인회장, 김태근 시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지역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초청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우수자, 모범노인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60명 수상자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뒤이어 풍성한 축하공연으로 참석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날 기념식에서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번영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 이를 잊지 않고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되새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그 동안의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