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순식)는 지난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10kg 쌀 62포를 전달했다.

남원동 통장협의회의는 매년 설 명절 즈음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주민들에게 쌀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복지회관 물품 기탁, 태극기 기증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순식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소외되는 가구 없이 모든 이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매년 이어오는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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